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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 명물 '트로피카나'…불꽃과 함께 폭파(영상)

등록 2024.10.12 0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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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라스베이거스의 랜드마크였던 트로피카나 호텔이 성대한 배웅을 받으며 폭파 해체됐다. (사진=tuoitre)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라스베이거스의 랜드마크였던 트로피카나 호텔이 성대한 배웅을 받으며 폭파 해체됐다. (사진=tuoitre)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은재 인턴 기자 = 라스베이거스의 랜드마크였던 트로피카나 호텔이 성대한 배웅을 받으며 폭파 해체됐다.

9일(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 리뷰저널에 따르면, 이날 라스베이거스 트로피카나 파라다이스 호텔의 폭파 철거 행사를 위해 수백 대의 드론이 동원돼 불꽃놀이를 벌였다.

공개된 영상엔 건물에서 시뻘건 불꽃이 일더니 회색 연기를 내뿜으며 건물이 와르르 무너지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건물은 폭파 공법으로 해체됐다.

1957년 세워진 트로피카나 호텔은 23층짜리 건물로,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지역에서 세 번째로 오래된 카지노 리조트였다. 호텔은 지난 4월 폐업했다.

해당 부지에는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구단이 사용할 3만3000석 규모의 홈구장이 새롭게 들어설 예정이다. 건설 비용은 15억 달러(약 2조211억원)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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