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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체육계 잘못된 관행 바로잡고 단체 투명하게 운영되게 노력"

등록 2024.10.11 20:18:37수정 2024.10.11 20: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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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안목으로 스포츠계 체계적 효율적 지원 노력"

"생활·학교체육-전문체육 연계 기반 마련하겠다"

[김해=뉴시스] 김명년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11일 오후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4.10.11. kmn@newsis.com

[김해=뉴시스] 김명년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11일 오후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4.10.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일 "정부는 체육계에 잘못된 관행이 있다면 이를 바로잡고, 체육단체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경상남도 김해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통해 "더욱 다양한 종목에서 더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도록 정부와 스포츠계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정부는 앞으로 긴 안목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생활체육과 학교체육을 통해 발굴된 선수가 전문체육인으로 경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튼튼한 연계 기반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파리올림픽을 통해 팀 코리아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었던 바탕에는 100년 넘게 이어온 전국체육대회의 역할이 매우 컸다"며 "부족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나라 스포츠를 세계적인 반열에 올려놓으신 체육인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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