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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디즈니랜드 입장권 또 인상…1일권 최고 28만원

등록 2024.10.13 0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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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미국 디즈니랜드 퍼레이드 모습.(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미국 디즈니랜드 퍼레이드 모습.(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남의정 인턴기자 = 미국 디즈니랜드의 입장권 가격이 또 인상됐다. 가장 비싼 1일권 가격은 종전 보다 6% 가량 인상돼 206달러(약 27만8000원)다. 

12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지난 9일(현지시각) 디즈니는 캘리포니아 디즈니랜드 리조트의 테마파크 입장권 가격을 인상했다.

가장 비싼 일일 이용권 가격은 206달러로 인상했고, 연간 이용권은 최고가가 1749달러(약 242만원)로 올랐다.
 
디즈니랜드의 1일권은 7단계로 나뉘며, 가격은 예상 관중 수에 따라 요일별로 달라진다. 가장 인기 있는 날의 성인용 1일권 가격이 206달러로, 처음으로 200달러를 돌파했다.

미국 여행 웹사이트 미키 비짓의 분석에 따르면 가장 비싼 디즈니랜드 1일권 가격은 지난 10년 간 두 배 가량 인상됐다.

디즈니랜드의 연간권인 매직 키 패스 가격은 이 기간 동안 599달러에서 1749달러로 올랐다. 디즈니는 현재 매직 키 판매를 중단했지만 올해 말 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다.

디즈니랜드 리조트 대변인 제시카 굿은 "가능한 한 많은 방문객들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1년 내내 다양한 티켓과 식사, 호텔 옵션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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