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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현충원, 12일 제17회 대전현충원 길 걷기 대회

등록 2024.10.11 15: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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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현충원이 오는 12일 ‘제17회 대전현충원 길 걷기대회’를 연다.(사진=국립대전현충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현충원이 오는 12일 ‘제17회 대전현충원 길 걷기대회’를 연다.(사진=국립대전현충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현충원은 12일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실천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충의와 위훈을 기리기 위해 ‘제17회 대전현충원 길 걷기대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걷기대회는 지난 2007년부터 17년 동안 이어진 대전현충원의 대표적인 보훈행사며 매년 2000~3000명이 참석하고 있다.

특히 오전 9시부터 참가자 등록을 시작하며 페이스페인팅, 바람개비 만들기, 풍선 아트 등 체험행사 부스도 마련돼 있다.

대회 순서는 참가자 등록, 개회식, 문화공연, 출발 세레머니, 현충원 길 걷기, 현충탑 참배, 식후행사 순서로 진행된다.

코스는 약 4㎞ 단일 코스로 운영되며 정문 진입로 왼쪽 보훈동산에서 출발, 보훈둘레길 빨강 길 코스와 현충 광장을 거쳐 보훈 동산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번 행사는 유성구청과 공동으로 행사를 추진해 대전현충원 걷기대회가 지역 대표적인 보훈행사로 거듭남과 동시에 보훈 문화 확산에 기틀을 마련했다.

참가자들 대상으로는 소정의 기념품 제공 및 대형 TV, 태블릿PC, 스마트워치, 자전거, 생활용품 등 푸짐한 경품 행사도 이어진다.

행사는 별도의 신청이나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1365자원봉사포털 사이트에 봉사활동을 신청한 경우 봉사활동이 인정된다. 그 외 행사 관련 문의 사항은 대전현충원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선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이주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과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며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감사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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