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역도 은메달 박혜정, 전국체전 3관왕 등극
올림픽 포상금도 수령
[고성=뉴시스] 차용현 기자 = 13일 경남 고성군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여자 역도 +87㎏급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박혜정 선수가 인상 경기에서 바벨을 들어 올리고 있다. 이날 박혜정은 126㎏을 들어 올려 인상 금메달을 차지했다. [email protected]
박혜정은 13일 경남 고성군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전 역도 여자 일반부 87㎏ 이상급에서 인상 126㎏, 용상 164㎏, 합계 290㎏을 들어 금메달 3개를 땄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용상과 합계 금메달, 인상 은메달을 획득했던 박혜정은 이번 대회에선 3관왕에 올랐다.
박혜정은 파리올림픽 81㎏ 이상급에서 인상 131㎏, 용상 168㎏, 합계 299㎏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박혜정은 마지막 용상 3차 시기에서 한국 신기록인 171㎏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한편 박혜정은 경기 후 대한역도연맹으로부터 올림픽 포상금(경기력향상지원금) 40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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