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대회 '인천 e스포츠 챌린지스쿨리그'…4천여명 왔다
전국 초·중·고 대상 아마추어 게임대회
인천 e스포츠 챌린지 스쿨리그는 인천시 게임문화 콘텐츠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전국 초·중·고등학생 대상 아마추어 게임대회다.
이번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 FC온라인, 발로란트 등을 게임 종목으로 채택해 전국 181개 학교의 아마추어 선수 총 1185명이 실력을 겨뤘다.
특히 리그 결승전을 중심으로 게이밍 기어, 아케이드 게임, 원피스 카드게임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대시민 행사로 개최됐다.
대회에는 이틀간 4000명 이상의 관객이 전국에서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행사 1일차에는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주호 인천TP 원장, 이강구 인천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진행됐다. 같은날 래퍼 에이체스의 축하공연, 인천 게임포럼 토크콘서트, 발로란트 결승전 등이 열렸다.
2일차에는 리그오브레전드·FC온라인 결승전과 함께 프로게이머 이채환 선수가 참석한 게임포럼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행사 기간 게이밍 기어존에서는 글로벌 기업인 '벤큐'와 '스틸시리즈'의 제품을 체험하는 이벤트 경기가 마련됐다. 또 e스포츠 교육존, 플레이존, 이벤트존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반다이 남코'의 원피스 카드게임 대회에는 400여명이 참가하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인천TP 관계자는 "행사에 참여해주신 관람객들과 열정을 쏟아 경기에 임해주신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e스포츠를 사랑하는 분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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