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신규 클래스 '쿠레나이' 예고
가을 업데이트 로드맵 담은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 공개
신규 시즌 '어텀' 오늘부터 시작…쿠레나이는 22일 등장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에서 신규 시즌 '어텀'이 시작됐다. 신규 클래스 '쿠레나이'의 등장도 예고했다.
15일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에 따르면, 안형규 검은사막 모바일 게임디자인 실장과 주요 개발진이 가을 동안 진행되는 신규 클래스 '쿠레나이' 및 신규 업데이트, 콘텐츠 간소화, 재정비에 대해 발표했다.
신규 클래스 쿠레나이는 '쿠노이치'의 각성 클래스다. 초승달 형태의 주무기인 '사하륜', 보조무기 '표창'을 사용한다. 베기, 치기, 던기기 등 다양한 패턴의 공격이 가능하며 일시적으로 신체를 강화해 기동력과 공격 속도를 높일 수 있다. 민첩함과 은밀함이 돋보이는 기술과 출혈 공격 등을 보유하고 있어 적진을 혼란에 빠트리는데 특화됐다.
쿠레나이는 한국 10월 22일, 해외 11월 5일 출시 예정이다. 길드 리그 정규 시즌과 수마의 성 등 신규 업데이트 콘텐츠도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도 ▲캐릭터를 한 공간에서 볼 수 있고 공간도 장식할 수 있는 '캐릭터 선택창 리뉴얼' ▲의뢰의 이야기를 더 몰입해서 감상할 수 있고, 동선을 간소화한 '주요 의뢰 리뉴얼' ▲서비스 중인 150여개국의 플레이 경험을 동일하게 제공할 수 있게 콘텐츠를 재정비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개발자 코멘터리를 통해 첫 소개한 신규 시즌 '어텀'은 오늘부터 시작된다. 어텀 시즌을 플레이하는 모험가는 기본 '시즌 패스' 완료 시 기존 시즌 보다 10% 가량 강한 전투력을 가질 수 있다. 졸업 보상으로 최고 능력치를 가진 혼돈 등급 수정을 획득할 수 있는 '찬란한 혼돈의 수정 선택 상자'를 받는다.
주요 의뢰도 개편됐다. '칼페온' 지역까지의 주요 의뢰가 절반으로 줄어 빠른 성장을 지원하며 신규 모험가도 의뢰 진행도를 알아보기 쉽도록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선했다. 주요 인물에 집중할 수 있게 '조르다인' 등 등장 인물의 개성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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