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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동부권역 청년복합문화센터 '청춘어람' 개소

등록 2024.10.16 07: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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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석화장 여관 리모델링해 조성

지하1층, 지상7층 규모

의성군 금성면 탑리에서 청년복합문화센터인 '청춘어람'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의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군 금성면 탑리에서 청년복합문화센터인 '청춘어람'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의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 동부권역 청년복합문화센터 '청춘어람'이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16일 군에 따르면 청춘어람은 행정안전부 및 경상북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입, 의성군 금성면 탑리길 소재 옛 석화장 여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작년 8월 착공해 지난 4월 준공됐다.

사용승인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 8월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지상 1층은 청춘어람 로비 공간으로 안내데스크, 1인 헬스장, 원데이클래스룸 등이 있다.

2층은 사무실, 회의실 등 공유업무공간, 3층은 청춘어람 이용객을 위한 편의공간이다.

4~7층은 총 17개 숙박시설이 들어섰다.

특히, 숙박시설은 올 연말까지 '의성군 살아보기' 프로그램, 워케이션 체험 등을 위한 공간이다.

지하 1층은 다목적홀로 상시 개방돼 회의, 포럼, 수업 등 각종 행사가 이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의 젊은 인재들에게 자신의 미래를 그려나가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활력을 높이고 청년 인구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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