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 강원 횡성군, 9개 읍면 순회 어르신 효잔치 '눈길'
지난 15일 '우천면 어르신 효잔치'
내달 1일 안흥면…9개 읍면 효잔치 마무리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9개 읍면을 대상으로 여는 '어르신 효잔치'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횡성군은 지난 15일 우천면문화체육센터에서 '어르신 효잔치'를 열고 지난 날 가족과 국가를 위해 열심히 살아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천면 어르신 효잔치'에는 김명기 군수와 표한상 군의장을 비롯한 6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축하 공연과 정성 담긴이 오찬을 함께 했다.
우천면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자율방범대와 농가주부모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성의용소방대, 여성의용소방대, 생활개선회, 적십자봉사회 등도 참여했다.
지난 14일 갑천면을 시작으로 열리는 '횡성군 어르신 효잔치'는 ▲22일 둔내면 ▲23일 횡성읍 ▲24일 청일면 ▲28일 서원면 ▲29일 강림면 ▲30일 공근면 ▲11월 1일 안흥면을 끝으로 마무리 된다.
유기영 우천면장은 "주인공인 어르신들과 잔치를 준비해 준 봉사자들 모두에게 감사 드린다"며 "남녀노소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우천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