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 분양
총 970세대…21일 특공·22~23일 일반 청약
병점역에 GTX-C·동탄트램 예정…60% 추첨
[서울=뉴시스] 현대엔지니어링이 짓는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 투시도. 2024.10.16. (자료=현대엔지니어링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오산시 양산3구역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 견본주택을 오는 18일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 총 970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타입별 세대수는 ▲84㎡A 736세대 ▲84㎡B 168세대 ▲84㎡C 66세대로 구성된다.
단지는 병점역세권 및 동탄신도시와 근접해 있다. 병점역 인근은 대형 건설사 아파트 브랜드들이 공급될 예정으로 향후 약 1만2000세대 가량의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와 가까운 병점역은 1호선에 GTX-C와 동탄트램이 예정된 트리플 교통망 환승역이다. 병점역은 수원, 화성, 오산 등을 연결하는 경기 남부 핵심 지하철역으로 향후 GTX-C노선이 병점역까지 연장되면 삼성역까지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단지 주변에는 도보 통학이 가능한 양산초가 위치하며 단지 인근에 2027년 3월 양산1중학교(가칭)가 신설될 예정이다. 세마고, 병점고, 동탄국제고도 주변에 있다. 또 복합문화공간인 유앤아이센터를 비롯해 복합체험 문화공간인 아이드림센터와 양산도서관 등이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와 수원캠퍼스, 평택캠퍼스 등이 인근에 있고 LG전자가 포함된 진위일반산업단지도 근거리에 자리하고 있어 산업단지 및 기업체로의 출퇴근이 용이한 편이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A 타입은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주방과 식당, 알파공간을 활용한 효율적인 주방 동선과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췄다. 안방 드레스룸에도 창문이 설치돼 채광과 환기가 가능하게 했다. 또 전용면적 84㎡B·C 타입은 광폭 거실을 비롯해 광폭 드레스룸, 복도 팬트리 등이 적용된다.
세대 내 시스템으로는 방범 및 제어 기능을 갖춘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AI 음성인식 주방TV, 일괄소등스위치, 지문인식 Push-Pull 디지털 도어락 등이 적용된다.
지하 주차장에는 500만 화소급 전방위 카메라가 설치되며 LED 조명제어, 비상벨 연동, 스마트폰 주차위치 저장, 원패스 시스템 등이 제공된다. 또한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포함한 특화시스템과 IoT 연동 가전제품들을 융합한 스마트폰 기반의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개인PT실 등의 운동시설과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티하우스, 경로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작은도서관에는 입주민을 위한 특화 커뮤니티로 추천 도서가 소개되며 셔틀버스도 제공된다. 단지 바로 옆에는 약 3600평 면적의 근린공원이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는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며 2027년 8월 입주 예정이다. 1순위 청약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으로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세대주라면 청약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85㎡ 이하 국민평형 규모로 구성돼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되므로 청약 가점이 낮아도 추첨을 통한 당첨 가능성이 있다. 분양권 전매제한기간은 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