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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문화예술 재단, '김중업 온라인 건축강좌Ⅲ' 진행

등록 2024.10.16 17: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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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안양=뉴시스] ‘김중업 온라인 건축강좌Ⅲ’ 진행 안내문. (안내문=안양문화예술재단 제공).

[안양=뉴시스] ‘김중업 온라인 건축강좌Ⅲ’ 진행 안내문. (안내문=안양문화예술재단 제공).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 문화예술 재단은 17일부터 ‘김중업 온라인 건축강좌Ⅲ’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다음 달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안양 문화예술 재단과 김중업 건축박물관 유튜브를 통해 진행한다.

김중업의 건축 세계를 알리기 위해 박물관이 지금까지 자체 제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박물관 기획전시를 비롯해 국제 콘퍼런스, 학술 세미나 등으로 건축 관련 전문가들의 담론을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특히 이번 강좌는 ‘주한 프랑스대사관, 보존과 활용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총 6편의 영상이 공개된다.

첫날인 17일에는 ▲정재은 김중업 건축박물관 학예팀장의 주한 프랑스대사관 기증 유물 기획전 '어느 건축가의 흔적'이 진행된다. 이어 24일에는 ▲조민석 매스스터디스 대표의 맥락, '움직이는 과녁'이 유튜브를 탄다.

또 31일에는 ▲배정순 이안알앤씨 소장의 주한 프랑스대사관 신축과 리모델링 공사가 공개되며, 11월에는 ▲강금만 정도 문화유산 연구원의 주한 프랑스대사관 건축 부재 과학적 조사와 보존 처리가 진행된다.

또 ▲이승환·전보림 IDR Architects 대표의 주한 프랑스대사관 기증 유물 기획전 '어느 건축가의 흔적' 프로젝트 리포트와 ▲도쿄대학교 건축학과 일본 르 코르뷔지에 제자들이 설계한 건축물의 보존 등에 대한 강의가 이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김중업 건축박물관 홈페이지와 전화(031-687-0500)로 안내한다.

김중업 건축박물관은 건축가 김중업에 관한 연구와 한국 근현대 건축문화 보존을 위해 2014년 개관한 우리나라 최초 공립 건축박물관이다.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아 건축 분야 전문가 콘퍼런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1922년 평양에서 태어난 김중업은 프랑스 파리의 르 코르뷔지에 건축 도시계획연구소에 들어가 건축과 도시계획을 전공했다. 1956년 귀국해 현재 명보극장과 부산대학교 본관 및 정문, 건국대학교 본관을 설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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