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청소년 꿈과 끼 펼쳤다" 동아리 축제 환호성 가득

532개 동아리, 7500명 참가해 한마당 놀이터로

[시흥=뉴시스] 시흥시는 최근 청소년 동아리 축제를 개최했다. (사진=시흥시 제공). 2024.10.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최근 ‘제9회 시흥시 청소년동아리 축제’를 열었다고 20일 전했다. 전날 시청 곳곳에서 여린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의 열정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532개의 동아리와 7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끼와 꿈을 마음껏 펼치는 한마당 놀이터로 진행됐다. 체험 부스와 무대 공연, e스포츠 대회, 레이저 태그 서바이벌 등을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시흥=뉴시스] 축제 참여 시민들이 환호성을 치고 있다. (사진=시흥시 제공). 2024.10.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로 가득했고, 과학 실험, 환경 프로젝트, 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부스가 마련된 가운데 청소년들은 이를 직접 운영하며, 서로의 아이디어에 공감하는 등 창의력 향상에 주력했다.

또 밴드, 댄스, 힙합, 오케스트라 등의 공연이 이어진 가운데 참가 청소년들은 자신의 끼가 얼마나 무한한지를 보여줬으며, 관객들은 그 열정에 뜨겁게 호응했다. 특히 e스포츠 대회와 레이저 태그 서바이벌은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됐다.

시 관계자는 "이날 청소년들이 보여준 끼는 단순한 재능이 아닌, 자신의 가능성을 시험하고,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간 아름다운 순간들이었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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