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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모레까지 최대 120㎜ 비…"해상 높은 물결"

등록 2024.10.21 06:19:29수정 2024.10.21 07: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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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25~26도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해안가에 폭풍해일경보가 내려진 20일 오후 제주시 용담삼동 인근 해안가에 큰 파도가 밀려오고 있다. 2024.10.20.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해안가에 폭풍해일경보가 내려진 20일 오후 제주시 용담삼동 인근 해안가에 큰 파도가 밀려오고 있다. 2024.10.20.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월요일인 21일 제주는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모레(23일)까지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며 "해상에는 매우 높은 물결이 일겠다"고 예보했다.

23일까지 흐린 가운데 예상 강수량은 30~80㎜이고, 산지 등 많은 곳은 120㎜가 넘겠다.

낮 최고기온은 25~26도(평년 21~23도)로 분포하겠다.

이날 오전까지 제주 전 해상에서는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도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해안에는 강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갯바위,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출입을 자제해야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낮은 구름이 유입되는 산간도로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매우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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