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호우특보' 부산, 침수 피해에 소방 배수 지원 2건
[부산=뉴시스] 부산 연제구 부산소방재난본부 전경.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22일 가을비가 내린 부산에는 소방 배수 지원 요청이 잇달아 접수됐다.
이날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전 7시51분께 금정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지하 배수 요청이 119에 접수됐다.
이어 오전 9시25분께 사하구의 한 건물에서 10㎝가량의 침수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이 배수 지원에 나섰다.
이날 부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뒤 해제되기까지(오전 4시30분~11시) 소방에 접수된 피해 신고는 총 2건이다.
부산 지역 누적 강수량(21일 0시~22일 오전 11시30분)은 중구 대청동 공식 관측소 기준 98.7㎜이며, 지역별로는 남구 108.5㎜, 영도구 101.5㎜, 사하구 99.5㎜, 가덕도 99㎜ 등이다.
부산기상청은 23일 오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으며 예상 강수량(22~23일)은 5~40㎜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