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장, 지자체장 재난안전교육 이수…"재난 대응 강화"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나동연 시장이 하반기 재난안전교육을 이수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4.10.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지난 22일 나동연 시장이 충남 공주시 소재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에서 열린 올해 하반기 지방자치단체장 재난안전교육을 이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의 하나로 기초자치단체장들에게 재난안전교육 이수를 의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최근 자주 발생하는 전기차 및 배터리 화재와 같은 재난 사례를 중심으로 기상 이해 및 활용, 기초자치단체의 핵심 임무 숙지에 중점을 뒀다.
또 효율적인 재난대응을 위한 국가적 대응체계와 정책사업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를 통해 각 기초자치단체장은 재난 발생 시 1차 대응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더욱 철저히 인식하게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잠재적인 재난 상황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준비하고, 관련 계획과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나동연 시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을 위해 각 부서의 역할을 재검토하겠다"며 "재난대응 부서의 역량을 강화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한 도시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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