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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부품기업 협의체 발대, 미래차 산업 포럼 개최

등록 2024.10.24 16: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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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KOTITI시험연구원 청북 E-Mobility Center에서

[평택=뉴시스] 평택시 부품기업 협의체 발대식과 미래자동차 산업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사진 = 평택시 제공) 2024.10.24.photo@newsis.com

[평택=뉴시스] 평택시 부품기업 협의체 발대식과 미래자동차 산업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사진 = 평택시 제공) [email protected]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24일 KOTITI시험연구원 청북 E-Mobility Center에서 부품기업 협의체 발대식과 미래자동차 산업 포럼을 개최했다.

시가 주최하고 평택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미래자동차 부품 생태계 변화와 사업 재편'을 주제로 산업계, 학계, 연구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부품기업 협의체 발대식에서는 평택시, 한국자동차연구원, KOTITI시험연구원의 미래자동차산업 육성 방안 브리핑과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 기업인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기조연설에 나선 자동차융합기술원 이항구 원장은 ‘미래자동차 전환과 지역 기업의 성장 방향’을 주제로 미래모빌리티 제조 기반 강화와 미래자동차산업 인력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제 발표는 ▲KGM 이정철 수석연구원 ‘에너지 전환시대, 친환경 모빌리티 개발’ ▲오비고 이승호 전략개발전무 ‘미래차 전환을 위한 SDV 기술 활용 및 적용’ ▲DH오토리드 최재현 사장 ‘완성차 업계의 부품 공급망 다변화와 기회’를 주제로 발표했다.

패널토의에서는 전 현대앤지비 이기상 대표가 좌장을 맡아 지역상생, 전환사례, 인력양성, 혁신지원 분야에 관한 토의가 이어졌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은 대한민국 자동차 수출입 1등 항만 평택항과 시흥, 안산, 화성, 천안, 아산으로 이어지는 대한민국 자동차산업의 가장 큰 축의 중심"이라며 "앞으로 이웃 지자체와 협력해 대한민국 미래자동차 산업 허브 평택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미래차 산업 육성을 위해 전문가 워킹그룹 운영, 전장부품 통합성능평가센터 유치, 부품기업 테크쇼 개최 등 진행해 왔다. 시는 이번에 발족한 부품기업협의체와의 소통을 통해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육성 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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