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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택배 파손주의 스티커로 학교폭력·마약 예방

등록 2024.10.25 11: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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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장 제작해 25일 강남우체국 전달

[서울=뉴시스]강남구 우편 스티커. 2024.10.25. (사진=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남구 우편 스티커. 2024.10.25. (사진=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강남경찰서, GKL, 역삼청소년수련관과 협력해 제작한 파손주의 스티커(붙임딱지) 4만장을 25일 강남우체국에 전달했다.

학교폭력과 딥페이크, 도박, 마약 등 4가지 주제로 각 1만장씩 제작됐다.

'일상을 파괴하는 딥페이크!! 주의경보!! 성범죄로 엄중히 처벌됩니다', '타인이 처방받은 의약품 거래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처벌됩니다' 등 경고 문구와 함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기관 연락처와 마약류 익명검사 신청 링크가 담긴 정보무늬(QR코드)가 포함됐다.

붙임딱지는 강남우체국을 비롯한 33개 우체국과 취급국에 배포된다. 택배 소포 포장 시 부착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청소년 범죄와 폭력 증가로 인해 상담과 신고 채널에 대한 홍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예방 활동을 펼쳐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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