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 美 본격 진출…미용 의료기기 유통사와 계약
클래시스-카르테사, 현지 론칭쇼 성료
현지 고객 호평 받고 현장 구매 본격화
[서울=뉴시스] 30일 클래시스는 카르테사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고객 대상으로 볼뉴머를 알리며 본격적인 미국 진출에 나섰다고 밝혔다. (사진=클래시스 제공) 2024.10.3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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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미용 의료기기 클래시스가 미국 미용 의료기기 유통 전문 기업 카르테사 에스테틱를 통해 미국 진출을 본격화했다.
클래시스는 카르테사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고객 대상으로 볼뉴머를 알리며 본격적인 미국 진출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클래시스는 볼뉴머만의 비침습적 시술이 가진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기술력을 담은 해외 브랜드 명 ‘에버레스(EVERESSE)’로 미국 시장에 볼뉴머를 론칭했다.
카르테사는 미국과 캐나다 전 지역에 미용 의료제품을 유통하는 업계 1위 기업으로 마이크로니들 RF(MNRF)과 레이저, 바디 장비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 중이다. 고객군 역시 프리미엄 장비를 기반으로 미용 시술 트렌드를 선도하는 피부과 고객과 대중적인 제품을 취급하는 메드스파(Medspa) 고객을 폭넓게 확보하고 있다. 소모품 전문 마케팅 팀을 보유해 클래시스의 요구 조건을 모두 갖췄다.
클래시스는 카르테사와의 본 계약 직후인 지난 25~27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개최한 카르테사 주관 유저미팅을 통해 볼뉴머를 론칭했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국내 연간 볼뉴머 판매량이 300~400대 수준임을 감안하면, 대형 시장인 미국에서는 한국과 유사한 수준의 초기 침투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미국 피부미용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볼뉴머가 안착한 이후로는 가파른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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