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관광 공동 팝업스토어, 서울서 11월5일 오픈
'팝업 성지' 도보 여행자 그라운드에 12월8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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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팝업스토어는 부·울·경 지역 관광 스타트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첫 번째 시도로, 한국관광공사 부·울·경 지사도 지원한다.
울산문화관광재단은 30일 부·울·경 관광 팝업스토어는 '따뜻한 남쪽 바다로의 초대'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부산·울산·경남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다고 밝혔다.
각 지역의 독특한 특성을 살려 '부산슈퍼', '고래상점', '억수로 055'로 펼쳐진다.
부산관광공사 부산슈퍼는 골목 안 작은 가게의 느낌을, 울산문화관광재단 고래상점은 고래와 바다를 주제로 한 콘셉트를, 경남관광재단 억수로 055는 경남 지역적 특성을 잘 드러낸다. 이들 공간은 상호 특징을 살리면서도 조화를 이루는 방식으로 연출된다.
팝업스토어에는 약 80개 기업 270여 종 상품이 입점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부·울·경 지역의 다양한 관광 상품을 판매한다. 운영 기간 오픈 이벤트를 포함해 5회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부·울·경 관광 팝업스토어는 11월 5일~12월 8일, 오전 10시~오후 7시 운영된다. 팝업스토어가 종료된 이후에도 부·울·경 지역 기업의 상품 홍보는 계속 이어진다.
팝업스토어는 한류 콘텐츠와 한국 관광지를 홍보하는 공간인 도보 여행자 그라운드에서 개최되므로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된다. 이는 부·울·경 관광기업의 매력을 알리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고래상점은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처음으로 진행하는 관광기업 팝업스토어로, 다양한 관광 상품을 전시한다.
울산문화관광재단은 관광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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