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사과축제, 사흘간 4만여명 다녀가…매출 3억7천만원
[홍천=뉴시스] 4일 홍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홍천사과축제가 진행된 3일 동안 사과 3억7000여 만원의 판매 매출을 올려 당초 3억원 목표를 크게 웃돌았다고 밝혔다. 홍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천=뉴시스]서백 기자 = 지난 1일 개막한 홍천사과축제 기간 중 4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가 진행된 3일간 사과 3억7000여 만원의 판매 매출을 올려 당초 3억원 목표를 크게 웃돌았다.
또한, 이는 지난해 사과 판매 2억5000여만원보다 1억2000여만원 증가한 규모이다.
이번 사과축제기간 중, 사과판매에는 30개 농가가 참여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의 잔류 농약, 중금속 검사에서 100% 적합 판정을 받아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 특산물로 인증받았다.
특히 이번 사과 판매는 올해 홍천사과 출하가 만상(늦서리)과 초상(첫서리) 간격이 경북지역보다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는 평가이다.
한편 홍천지역은 양구와 정선에 이어 강원도내 3번째로 많은 사과 생산지로, 현재 170여개 농가가 200ha에서 사과를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는 3500t 규모가 생산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 문명선 소장은 “홍천 사과축제를 통해 달콤하고 향긋한 시간을 즐기셨길 바란다”며, “홍천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최상의 품질 사과를 판매한 사과농가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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