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융합연구원-대구과학관 ‘빅데이터 포트폴리오’ 교육
디지털 새싹 사업으로 경상권 학생 5000명 혜택, 로봇과 AI 교육 체험
국립대구과학관 관람과 웹툰·게임 프로젝트로 디지털 소양과 창의력 함양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국립대구과학관이 공동으로 9~10일 국립대구과학관에서 '2024 디지털 새싹 사업'의 하나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포트폴리오 만들기’ 교육을 한다. 사진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포트폴리오 만들기' 교육 모습. (사진=한국로봇융합연구원 제공) 2024.11.07.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국립대구과학관과 '2024 디지털 새싹 사업'의 하나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포트폴리오 만들기 교육을 한다.
교육은 9~10일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학생들은 웹툰과 게임 제작으로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해 본다.
디지털 기술을 응용하고, 그 과정에서 컴퓨팅 사고력을 기르는 등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과 디지털 소양을 함양한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올해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과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추진하는 디지털 새싹 사업으로 경북의 초·중·고 학생 5000명에게 교육을 했다.
로봇융합연구원은 로봇전문과학관인 '로보라이프뮤지엄'을 운영하는 등 지역의 디지털 인재 양성과 과학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로봇은 미래 사회의 변화를 선도하고, 이와 관련된 과학 기술 교육을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의 협력해 교육을 실시해 의미가 크다"며 "디지털 과학 기술에 대응해 기관 간 협력으로 관련 교육을 확산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여준구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은 "미래 과학 인재를 키우기 위해 대구·경북 학생에게 특별한 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로봇, AI 분야 첨단 연구뿐만 아니라 인재 양성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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