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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사이클링 허브 도시'로 거듭난다…코스·인프라 확충

등록 2024.11.08 08: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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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사이클 파크·4대강 자전거길 조성

원강수 원주시장이 원주천 르네상스 조성을 위해 자전거를 타고 현장을 실사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원강수 원주시장이 원주천 르네상스 조성을 위해 자전거를 타고 현장을 실사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사이클링 허브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실내 사이클 파크' 조성과 함께 '장현교∼주산교 자전거도로를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실내 사이클 파크'는 무실동 남부 복합체육센터 내 다목적체육관에 973㎡ 규모로 조성된다.

자전거를 사랑하는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후·날씨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활용해 원주의 즐길 거리를 강화하며 재미있는 도시(펀시티)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호저면 주산교∼장현교 2㎞ 구간과 지정면 영남유리∼서원주역 4㎞ 구간을 연결하는 자전거도로도 설치한다.

4대강 자전거길과 연계해 원주천과 부론면 흥호리를 거쳐 경기 여주, 충북 충주는 물론 서울, 인천, 부산까지 이어지는 사통팔달의 자전거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원강수 시장은 "특색있는 코스 개발과 인프라 확충을 통해 원주가 사이클링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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