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첫 입항한 미 해군 핵잠수함지원함 '에모리 S. 랜드'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미국 해군 잠수함지원함인 '에모리 S. 랜드'(AS-39·2만3000t급)가 9일 오전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하고 있다. 길이 198m, 폭 26m, 승조원 900여 명 규모인 이 함정은 미 핵잠수함에 대한 탄약, 식량, 의약품 등 군수물자 보급은 물론 수리 지원 임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부산 입항은 처음이다. 2024.11.09. [email protected]
길이 198m, 폭 26m, 승조원 900여 명 규모인 이 함정은 미 핵잠수함에 대한 탄약, 식량, 의약품 등 군수물자 보급은 물론 수리 지원 임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함정은 승조원 휴식과 군수품 적재 등을 위해 부산에 처음 입항했다.
해군작전사 관계자는 "에모리 S. 랜드함 입항 기간 한미 해군은 호스트쉽 운영, 상호함정 방문 등을 실시하며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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