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장애인 정책 심포지엄’ 14일 개최
[의왕=뉴시스] 의왕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발달장애인 정책 토론회를 열고, 대안책 등을 논의했다. (사진=의왕시 제공). [email protected]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발달장애인 평생 설계 수립을 위한 ‘장애인 정책 심포지엄’을 열었다. 장애인 부모와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등 12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청년 발달장애인의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고령화되는 발달장애인의 미래 설계를 위한 방안을 모색한 가운데 행복연대 징검다리와 한국장애인부모회 의왕시지회가 공동 주최했다.
의왕시의 고령발달장애인 실태조사 결과 발표와 함께 청년 발달장애인 부모의 고령화 준비에 대한 심층 논의했다. 또 발달장애인 부모단체의 정책 제안 등을 놓고 2시간에 걸쳐 열띤 토론을 전개했다.
특히 일본의 고령 발달장애인 지원정책에 대한 발제자로 일본 쉐어드 유한회사 이쿠니모토 슈우지 대표가 나선 가운데 일본의 지원정책과 사업 추진 경험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성제 시장은 “오늘 심포지엄이 발달장애인의 건강한 미래와 중장기 돌봄·자립 등에 대한 현실적인 방안이 많이 논의됐다"며 "의왕시는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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