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내달 13일까지 2차 정례회…36건 안건 처리
행정사무 감사 및 38개 안건 처리 예정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의회는 14일 본회의장에서 제288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유진선 의장은 개회사에서 "각종 현안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쏟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하다"며 "녹록지 않은 상황에 민생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지 않도록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웃은 없는지 한 번 더 민생현안을 챙겨봐달라"고 요청했다.
유 의장은 "지난 제286회 임시회에서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채택한 후 그에 대한 후속 조치로 동료 의원들과 감사원을 방문, 개정 촉구 건의문을 정식으로 접수했다"며 "법률이 조속히 개정돼 지방의회 운영의 적정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더 나아가 풀뿌리 지방자치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정례회는 14일부터 내달 13일까지 30일 간의 일정으로 조례안 20건, 규칙안 1건, 동의안 4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의견제시 3건, 예산안 2건, 보고 4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총 3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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