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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민생행보·쇄신 강조…"이재명 선고 반사이익에 기대지 않아"

등록 2024.11.18 05:00:00수정 2024.11.18 05: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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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오늘 중소기업계와 만나 애로 청취…민생행보

민주당의 판사 압박 대응하면서 민생 현안 강조

"반사이익에 기대거나 오버하지 않아…쇄신할 것"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11.14.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11.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영서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8일 중소기업 단체를 만나 중소기업 경영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한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1심 선고를 고리로 대야 공세에 적극 나서는 한편 민생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쇄신도 강조하고 있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김기문 회장 등과 간담회를 갖는다.

당에선 한 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의장, 이철규 산업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다.

중소기업계 측에선 김 회장과 중소기업단체협의회(중단협) 회장단, 업종별 중소기업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자리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기업격차 및 노동격차 해소, 민생회복을 위한 과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한 대표는 이 대표의 1심 선고 이후 페이스북을 통해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한 대표가 지난 15일부터 주말까지 올린 게시글은 총 9건에 달한다.

한 대표는 전날 "우리는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 재판 담당 판사 겁박에 강력히 대응하겠다. 당대표로서 제가 끝까지 앞장서 막겠다"며 "우리는 (이 대표 1심 선고에 따른) 반사이익에 기대거나 오버하지 않고 민심에 맞게 변화와 쇄신하고 민생을 챙기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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