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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날씨에 교통량 증가 예상…서울 방향 오후 4~5시 혼잡

등록 2024.11.24 09: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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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통량 503만대…지난주보다 늘

서울 방향 오전 9시 정체 시작, 오후 10시께 해소

오전 10시 기준 부산→서울 5시간50분 소요

[서울=뉴시스] 22일 한국도로공사는 맑은 날씨로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이 지난주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은 토요일 지방방향 경부선 오산~안성, 천안~목천, 서해안선 비봉~발안 등이 지목됐다. 일요일 서울방향으로 경부선 천안~안성(분), 수원신갈~판교, 서해안선 당진(분)~서평택 등이 꼽혔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 22일 한국도로공사는  맑은 날씨로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이 지난주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은 토요일 지방방향 경부선 오산~안성, 천안~목천, 서해안선 비봉~발안 등이 지목됐다. 일요일 서울방향으로 경부선 천안~안성(분), 수원신갈~판교, 서해안선 당진(분)~서평택 등이 꼽혔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24일 일요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에 나들이객이 늘어 지난주보다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03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7만대로 관측된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9~10시 정체가 시작돼 오후 4~5시 절정에 이르다 오후 10시~11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 방향은 종일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오전 9시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기흥부근~수원 3㎞, 양재~반포 5㎞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나머지 주요 고속도로는 모두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인다.

이날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 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40분 ▲서울~대구 3시간4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1분 ▲서울~강릉 2시간50분 ▲서울~울산 4시간2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5시간50분 ▲대구~서울 3시간40분 ▲광주~서울 4시간10분 ▲대전~서울 2시간 ▲강릉~서울 2시간50분 ▲울산~서울 5시간20분 ▲목포~서울 5시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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