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학생들,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서 17개 종목 입상
우승 5팀, 준우승 2팀, 3위 10팀…페어플레이상도 8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18회 제주도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축전이 열린 9월21일 오후 제주시 노형동 제주제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키즈런 경기가 열리고 있다. 2024.09.21.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지난달 25일부터 전국에서 분산 개최된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서 우승 5팀, 준우승 2팀, 3위 10팀 등 총 17개 종목에서 입상했고 8개 팀이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참가 학생들은 지난 9월 열린 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서 종목별 1위를 한 팀으로 도내 초중고 59교에서 학생 1057명, 임원 157명이 참가했다.
도내 초중고에서 이뤄지는 학교스포츠클럽은 학생들의 신체 활동 능력 뿐만 아니라 스포츠를 통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해 함께 살아가는 학생으로 성장하기 위한 활동이다.
이번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서 제주 학생들은 입상 뿐만 아니라 8개 팀이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 학생들이 학교스포츠클럽을 통해 전국 무대에서 스포츠 기량 뿐만 아니라 사회적·정서적으로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줘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학교스포츠클럽이 활성화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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