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집중" 양산시 올해 공모사업 39건 국·도비 457억 확보

[양산=뉴시스] 양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25일 현재 올해 공모사업 39건에 선정돼 국·도비 45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나동연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국회와 행정안전부 등 정부기관(국회, 행안부 등)을 방문해 국회의원 면담, 지역 현안과 재정 지원을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이러한 성과를 이뤄냈다.

2024년에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우주항공 및 방산용 실란트 소재 초격차 기술 개발과 실증사업(총 345억원), 다중영상 융합 진단 치료기기 개발 지원 장비 구축 및 상용화 지원사업(150억원),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지원(100억원) 등이 있다.

또 2025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16억원), 2024년 청년 도전 지원사업(4억5000만원), 외국인 근로자 지역 정착 지원사업(4억원), 2024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 사업(1억5000만원) 등이 포함된다.

나동연 시장은 "내년 재정 상황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자체 간의 공모사업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다"며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필수적이고, 정부의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