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철도 르네상스 개막…동서남북 사통팔달
서해선·장항선 복선전철·아산만 순환철도 철도교통망 등
동서남북으로 철도망이 완전 구축됐기 때문이다.
25일 군에 따르면 새로운 철도망은 이달 개통한 서해선(홍성~서화성) 복선전철, 장항선(신창~홍성) 복선전철, 아산만 순환철도 등이 다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한다.
서해선 복선전철은 충남 홍성역에서 경기도 서화성역을 잇는 연장 90㎞의 신설 노선으로 하루 왕복 8회 운행하며, 소요시간은 약 1시간이다.
또한 지난 21일 개통한 아산만 순환철도는 예산, 아산, 천안, 경기 평택, 당진, 홍성을 타원형으로 연결되는 순환열차로 하루 총 6회 운영하며, 1회 순환에 127분이 소요된다.
서해선 복선전철과 아산만 순환철도 노선 현재 삽교읍에 가칭 내포역이 조성 중에 있으며, 향후 열차가 정차하면 예산군의 철도교통이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군은 장항선 복선전철화로 기존에 운행되던 무궁화호, 새마을호 열차에 더해 ITX-마음이 2회 증편되면서 열차 이용객의 운행 횟수 부족에 대한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서해안권역을 잇는 철도노선 개통과 함께 앞으로 남은 노선 및 역사 등의 개통으로 서해안 축 철도망이 완성되면 군을 비롯한 충남 서해안 권역이 대한민국의 성장 거점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