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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충현교회 협력…21명 취업 성공-81명 자격증 취득

등록 2024.11.25 15: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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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명에게 맞춤형 취·창업 교육 제공

[서울=뉴시스] 청년 네트워킹 데이. 2024.11.25. (사진=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청년 네트워킹 데이. 2024.11.25. (사진=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충현교회와 협력으로 운영한 '미래산업 취·창업 아카데미'가 총 339명 참여자 중 21명 취업 성공, 81명 자격증 취득이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충현교회는 80여평 규모 교육관을 무상으로 제공했고 구는 이를 활용해 청년 맞춤형 교육을 운영했다.

미래산업 취·창업 아카데미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춘 핵심기술 교육 ▲진로 탐색과 리더십을 키우는 셀프브랜딩과 맞춤형 멘토링 등을 제공했다.

취업 준비반, 자격증반, 창업반은 개인 목표에 따른 학습 기회를 마련했다. 셀프브랜딩과 취업 멘토링은 일자리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성과발표회에서는 취업에 성공한 청년 2명이 사례를 발표했다.

도현민(28)씨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개발자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최용일(29)씨는 창업 실패를 딛고 교육 관련 회사 취업에 성공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교육 공간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부지를 확보하고 건물을 짓는 공공개발 과정은 시간이 걸린다"며 "하지만 개방 의지가 있는 교회의 수요를 발굴함으로써 청년 취·창업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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