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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헤즈볼라 휴전에 환영…"이스라엘 침략 종식"

등록 2024.11.27 14: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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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정부, 국가 저항 확고히 지지"

[테헤란=AP/뉴시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지난 25일(현지시각)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군중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이란 외무부는 27일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냈다. 사진은 이란 최고지도자실 제공. 2024.11.27.

[테헤란=AP/뉴시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지난 25일(현지시각)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군중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이란 외무부는 27일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냈다. 사진은 이란 최고지도자실 제공. 2024.11.27.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60일간 휴전에 돌입한 데 대해 이란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7일(현지시각) AFP 등에 따르면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휴전이 발효된 후 성명을 내 "이스라엘의 레바논 침략이 종식된 걸 환영한다"고 밝혔다.

바가이 대변인은 "이란은 레바논 정부, 국가, 저항을 확고히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헤즈볼라는 이란 지원을 받는 '저항의 축' 핵심 단체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는 이날 오전 4시 휴전에 돌입했다. 한국 시각 오전 11시다.

협상안에 따라 이스라엘군과 헤즈볼라 모두 60일간 레바논 리타니강 이남과 이스라엘 국경 사이 지역에서 철수한다.

레바논 주둔 유엔 평화유지군(UNIFIL·유니필)과 레바논군이 이 지역에 주둔해 헤즈볼라 활동 재개 등을 감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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