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올해 최고 정책 '베스트 5' 선정한다
[울산=뉴시스] 울산 남구청 전경.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남구는 전 부서에서 추천받은 39개 정책 중 내부 평가를 거쳐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사적 지정,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선정, 하천관리시스템 통합플랫폼 개발 등 18개 정책을 구정베스트 후보 사업으로 선별했다.
이번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이 가운데 10개 사업을 선정한다.
이어 다음달 중 행정전문가와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자체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구정베스트 5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온라인 설문조사는 다음달 6일까지 남구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설문조사는 구민과 시·구의원, 출입기자, 공무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구민과 함께 남구 최고의 정책을 선정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더 큰 행복남구로의 도약을 위해 구민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정책을 속속 발굴해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남구 구정베스트 5는 상인과 주민이 함께 만든 골목축제, 태화강 황토 맨발길을 품은 그라스정원, 전국구로 성장한 남구 공식 SNS 채널,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우수특구 선정, 남구 안심귀가 서비스 운영이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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