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사우디 정상회담, 시리아 내전과 새로운 확전 방지안 논의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 UAE대통령 방문 회담
시리아 반군의 알레포 탈환과 현지 상황에 우려
[ AP/뉴시스] 사우디 아라비아의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가 6월 22일 파리에서 열린 신 글로벌 재무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장에 도착하는 장면. 빈살만 왕세자는 12월 1일 아랍에미리트의 대통령을 방문해 현재 진행중인 시리아 사태와 중동 평화를 위한 아랍국가들의 협력과 댕ㅇ방안을 논의했다. 2024. 12. 02.
UAE 관영 뉴스 통신 WAM에 따르면 두 나라 정상은 현재 중동 상황이 복잡한 양상에 비추어 아랍 국가들의 평화를 위한 협력이 긴급하다면서 각종 협력 전략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회담은 시리아에서 반군 무장단체들이 정부 지역에 진격해서 알레포주와 이들립 주를 탈환하는 등 최근의 긴장사태와 전투에 관한 논의가 집중되었다.
두 정상은 "이 지역에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고 새로운 위기가 또 발생해 안보를 위협하는 일이 없도록 아랍 국가들이 협력을 집중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해서는 공정하고 포괄적이며 지속 가능한 평화안을 2개국 해법을 근거로 추구해야 한다고 합의했다. 그렇게 해야 모든 국가를 위한 평화와 안정이 확보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회담과 별도로 UAE외무 장관 셰이크 압둘라 빈 사예드 알 나히얀외무장관도 이라크 , 요르단, 이집트 외무장관들과 전화회담을 했다. 이들의 토론에는 특히 시리아를 중심으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방안이 의제에 포함되었다.
압둘라 외무장관은 시라아 정부가 테러조직이나 극단주의 무장세력과 싸우는 것을 지원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그러면서 이라크의 안보와 번영도 기원한다고 그는 밝혔다고 WAM은 보도했다.
외무장관들은 중동 지역의 평화유지를 위해 앞으로도 협력을 배가하고 지역의 문제 마다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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