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교육공무직 총파업 혼란 최소화 나서
[대전=뉴시스] 대전시교육청 청사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파업 단계·유형별 대책, 부당노동행위 예방을 위한 노동관계법 준수 등의 내용을 담은 대응책을 마련 각 급 학교에 안내했다.
학부모들에게 파업 관련 상황을 가정통신문, SNS(소셜네크워크서비스) 등을 활용, 미리 안내하도록 했다.
또 파업으로 급식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고, 다수의 조리원이 파업 참가시 학생들에게 빵과 우유, 깁밥 등 완성품을 제공하되 위생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유치원 방과후 과정, 초등 돌봄, 특수교육 운영은 교직원들의 업무를 재조정하거나 학교 내 인력을 최대한 활용,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학사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파업기간 동안 교육청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학교급식 실시 여부와 늘봄학교 운영, 유치원 방과후 교육과정 등의 운영 상황을 실시간 점검, 유사시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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