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통합돌봄 사업 '전국화' 추진…조례 개정 등 논의
부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의체 회의 개최
[부천=뉴시스] 부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의체 회의. (사진=부천시 제공) 2024.12.05. [email protected]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는 최근 통합돌봄 추진을 위해 지역사회 내 다직종, 다분야 전문가 16명이 함께 '부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의체' 회의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통합돌봄 주요 사업과 성과 공유와 내년 추진계획 등 통합돌봄 사업의 지속적이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지난 3월에 제정된 '의료요양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과 관련해 2026년에는 통합돌봄 사업의 전국화 준비를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으로 ▲'부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조례' 개정 ▲통합돌봄 서비스 본인부담금 기준안 마련 ▲온동네 건강돌봄학교 운영 등이 제시됐다.
부천시는 2019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지난해 7월부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해 부천형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했다. 현재는 보건·의료, 요양, 주거, 생활지원, 돌봄안전망 등 5개 분야 24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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