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1층짜리 단독주택서 불…80대 여성 사망
삼패동 단독주택 화재 현장. (사진=남양주소방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지난 11일 오전 8시40분께 경기 남양주시 삼패동의 한 1층짜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19대와 인력 43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30여분 만에 불길을 모두 진압했다.
이날 불로 집 안에 있던 80대 여성 A씨가 얼굴과 팔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으며, A씨의 아들인 60대 B씨도 안면부 등에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
또 주택 84㎡가 전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4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난방기기 과열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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