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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삼성 제쳤다…올해 가고 싶은 기업 1위는?

등록 2024.12.12 08:49:39수정 2024.12.12 10: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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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뉴시스] 김종택 기자 =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2024.07.25. jtk@newsis.com

[이천=뉴시스] 김종택 기자 =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2024.07.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올해 가장 가고 싶은 기업으로 SK하이닉스가 선정됐다. 지난해 1위였던 네이버는 2위로, 2위였던 삼성전자는 6위로 추락했다.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는 12일 입사·이직한다면 가고 싶은 '올해의 기업' 1위에 SK하이닉스가 올랐다고 밝혔다. '올해의 기업'은 캐치 '기업개요' 페이지 조회수가 가장 높았던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구직자 및 직장인 투표를 통해 선정되며 올해는 총 346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1위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위에서 3계단 상승한 순위다. 지난해 1위였던 네이버는 올해 2위를 기록했으며 3위는 신흥 강자로 떠오른 CJ올리브영이 차지했다.

지난해 2위에 올랐던 삼성전자는 이번 조사에서 6위로 하락했다. 이와 함께 ▲LG전자(4위) ▲현대자동차(5위) ▲LG에너지솔루션(7위) ▲CJ제일제당(8위) ▲카카오(9위) ▲포스코(10위)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내년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으로도 SK하이닉스가 1위를 기록했으며,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사회적 공헌과 ESG 경영 등 가장 칭찬하고 싶은 기업으로는 'LG전자'가 1위를 차지했으며 '삼성전자'가 2위, 'LG에너지솔루션'이 3위로 뒤를 이었다. 

캐치 측은 "SK하이닉스가 올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적극적으로 채용을 진행했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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