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中 증시, 추가 경기대책 기대로 사흘째 상승 마감…창업판 1.35%↑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2일 중요 경제정책을 결정하는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추가 경기지원책이 나온다는 기대로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9.01 포인트, 0.85% 올라간 3461.50으로 폐장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108.71 포인트, 1.00% 상승한 1만957.13으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30.57 포인트, 1.35% 뛰어오른 2292.15로 장을 닫았다.
상하이 신흥시장 커촹판에 상장한 기술주 50개로 이뤄진 지수는 0.36% 상승했다.
은행주와 보험주, 증권주가 견조하게 움직였다. 양조주와 가전주, 소비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중국은행은 1.36%, 초상은행 1.31%, 공상은행 1.74%, 건설은행 1.22%, 농업은행 1.21%, 광다은행 2.44%, 민성은행 1.97%, 중국인수보험 2.06%, 중국핑안보험 1.24%, 신화보험 1.57%, 타이핑양 보험 1.11% 뛰었다.
궈하이 증권이 2.97%, 신다증권 2.51%, 중인증권 1.76%, 중위안 증권 1.71%, 궈타이 쥔안 1.41%, 초상증권 1.26%, 팡정증권 1.24% 상승했다.
시가총액 최대 구이저우 마오타이 역시 1.97%, 우량예 1.62%, 거리전기 0.35%, 춘란 3.40%, 하이신 가전 2.60%, 중국석유화공 0.31%, 금광주 쯔진광업 0.74%, 중국교통건설 0.55% 올랐다.
반면 소프트웨어주, 석탄주와 철강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완지과기가 3.73%, 거얼 2.62%, 싼류링 2.50%, 커다쉰페이 1.65%, 중칭강철 3.43%, 바오강 1.43%, 서우강 1.18%, 안강 1.87%, 헝루이 의약 0.23% 떨어졌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7341억6900만 위안(약 101조6800억원), 선전 증시는 1조1327억40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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