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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요양병원서 '이송 중 낙상' 80대 환자 "골절" 고소…경찰 수사

등록 2024.12.13 11:48:25수정 2024.12.13 14: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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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서 고소장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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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한 요양병원에서 환자를 이송하다 다치게 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광주 북구 한 요양병원 관계자 A씨가 환자인 80대 B씨를 이송하던 중 침상에서 떨어뜨려 다치게 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구급차 이동식 침상에 누워있던 B씨를 꺼내 이송하려다 낙상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B씨가 누워있던 이동식 침상의 접이식 다리가 펴지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B씨는 엉덩이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 과실치상 혐의 적용을 검토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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