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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위군, 종합청렴도 첫 1등급…"역대 최고"

등록 2024.12.19 16:20:37수정 2024.12.19 16: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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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청렴 정책 인정받아

[군위=뉴시스] 김진열 군위군수가 청렴도 1위 달성을 자축하고 있다. (사진=군위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군위=뉴시스] 김진열 군위군수가 청렴도 1위 달성을 자축하고 있다. (사진=군위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군위=뉴시스] 김진호 기자 = 대구시 군위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처음으로 '1등급'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위군은 지난해 2등급을 받은 데 이어 올해 1등급을 획득하며 청렴도 최상위 등급으로 도약했다.

이번 평가는 내·외부 업무처리 과정에서 군민과 직원이 체감한 부패인식과 경험을 측정한 '청렴 체감도'와 지난 1년간 기관의 반부패 추진 실적 및 성과를 평가하는 '청렴 노력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관장 관심과 노력도 분야에서 최고점을 기록했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1등급은 3.5%인 8개 지자체만이 받았다.

대구·경북 기초자치단체(군) 중에서는 군위군이 유일하게 1등급을 달성했다.

군위군의 이같은 성과는 군위군정 역사상 최초 성과로, 민선 8기 출범 이후 김진열 군수의 강력한 리더십과 다양한 청렴 정책 시행이 주요 요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군위군은 대구·경북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부패 방지 경영 시스템(ISO 37001) 인증 획득 후 이를 유지하고 있다.

청렴 실명제 챌린지, 찾아가는 청렴 톡(talk)톡(talk), 청렴 주니어보드 공감 토론회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 최초 청렴도 1등급 달성은 모든 공직자의 꾸준한 노력을 군민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해 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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