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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전망 구축" 제주 치매안심약국 100곳으로 확대

등록 2024.12.22 07:20:00수정 2024.12.22 1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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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제주도는 치매안심약국을 지난해 4개소에서 올해 100개소로 확대 지정했다. 사진은 치매안심약국으로 지정된 굿모닝약국 모습. (사진=제주도청 제공) 2024.12.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도는 치매안심약국을 지난해 4개소에서 올해 100개소로 확대 지정했다. 사진은 치매안심약국으로 지정된 굿모닝약국 모습. (사진=제주도청 제공) 2024.12.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도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치매안심약국이 대폭 증가했다.
 
제주도는 치매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한 지역 안전망 구축의 일환으로 제주 약사회와 협업, 올해 치매안심약국을 100개소로 확대했다고 22일 밝혔다.

치매안심약국은 약국 종사자 전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조기발견과 상담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약국을 말한다.

도는 제주도 약사회, 광역치매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매안심약국을 지난해 4개소에서 올해 100개소로 확대 지정했다. 이는 기존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6개소와 연계해 운영된다.

치매안심약국에서는 ▲치매환자(배회 또는 실종 어르신) 발견 시 신속 제보·신고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및 복약지도 ▲치매안심센터 홍보·정보지 비치 ▲치매예방활동 캠페인 전개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도민들은 제주도 광역치매센터 누리집에서 가까운 치매안심약국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강동원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도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치매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치매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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