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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한민국인재상에 충북과학고 2명, 운호고 1명 선정

등록 2024.12.22 17: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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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고 이호선·지민준, 운호고 고원규 군 뽑혀

'2024 대한민국인재상'을 수상한 고등학생 3명(왼쪽부터 이호선, 지민준, 고원규 학생). *재판매 및 DB 금지

'2024 대한민국인재상'을 수상한 고등학생 3명(왼쪽부터 이호선, 지민준, 고원규 학생).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고등학생 3명이 '2024 대한민국인재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해 미래 사회를 이끌 다양한 분야의 우수 인재를 발굴해 시상하는 인재 선발 프로그램이다.

17개 시도 지역 심사를 거쳐 총 200명의 후보 중 고등학생 50명, 대학생·청년 일반 50명 등 100명을 뽑았다.

충북은 충북과학고등학교 이호선(3학년)·지민준(2학년) 학생과 운호고등학교 고원규(2학년) 학생이 인재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호선 학생은 렌즈의 뒤집힘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렌즈 케이스를 '2022년 대한민국 학생 발명품 과학 경진대회'에 출품해 대통령상을 받았다.

전국과학전람회(2022, 2023) 장관상, STEAM R&E(2023) 장관상, 캔위성 경연대회(2023) KAIST 총장상 등 다양한 공모전에서 수상했다.

지민준 학생은 우리말·우리글의 물리적 특성 분석과 인지 실험, 인공지능을 통한 정량화를 주제로 2023년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SW 미래 채움 챌린지(2023) 장관상, 캔위성 경연대회(2024) KAIST 총장상을 받으며 두각을 나타냈다.

고원규 학생은 한국코드페어 해커톤 대회 두 번 대상 수상, SW미래채움 고등부 자율주행차 부문 대상(2023), 한국정보올림피아드 1차 대회 전국 부문 은상, 충북학생정보올림피아드(2023) 금상 등을 거머쥐며 프로그램 개발 유망주로 인정받았다.

충북과학고는 6년간 13명, 운호고는 올해 1명 등 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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