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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괴롭힘' 의혹 국립세계문자박물관장 사임

등록 2024.12.23 18:07:54수정 2024.12.23 19: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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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성헌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관장. (사진=국립세계문자박물관 제공) 2024.09.19.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김성헌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관장. (사진=국립세계문자박물관 제공) 2024.09.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국정감사에서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성 발언 등으로 도마에 올랐던 김상헌 국립세계문자박물관장이 사임했다.

23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문체부는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노무사, 회계사 등 관련분야 전문가를 조사자로 선임해 지난달 5일부터 지난 5일까지 조사를 벌이고 해당 결과를 지난 11일 당사자에게 통지했다.

김재원 조국혁신당 의원이 지난 10월24일 문체부 종합감사에서 김 전 관장에 대한 이 같은 의혹을 지적한 데 따른 결과다.

김 전 관장은 지난 16일 사임 의사를 표명했고,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정관에 따라 18일 면직 처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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