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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올해의 베스트사업 9개 선정…31일 시상식

등록 2024.12.27 10: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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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동지구 종합정비 등

울산 북구, 올해의 베스트사업 9개 선정…31일 시상식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올해 구정발전에 기여한 베스트사업으로 중산동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9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최우수사업인 중산동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중산동 동천강 일원의 자연재해를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비는 총 306억원이 투입됐다. 사업에는 동천강 횡단 구조물인 속심이보를 대체하는 교량 신설이 포함돼 주민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우수사업으로는 강동동 정자마을 뉴:빌리지 공모사업 선정, 구청 광장 가을국화 전시회가 뽑혔다.

강동동 정자마을 뉴:빌리지 사업은 노후 주거지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3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자항 배후 노후주거지를 개선하고, 생활편의시설을 공급해 어촌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도모한다.

구청 광장 가을국화 전시회는 하루 평균 400명, 총 1만2000 여 명이 방문하며 시민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GIS 기반 CCTV 영상정보 스마트검색 서비스 운영, 장소와 사람을 잇는 공간이음 북구, 이화정 청소년창작센터 개관, 보건소 그린리모델링 사업, 북구 입문학 채널 SNS, 호라카이 야시장이 장려사업으로 선정됐다.

북구는 베스트사업 선정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주민, 구의원, 출입기자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구정조정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9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31일 종무식에서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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