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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로 변신한 의사들, 말기암 환자 병실에 '사랑의 선물' 배달

등록 2024.12.27 11:18:15수정 2024.12.27 15: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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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산타클로스 위문 행사

[대전=뉴시스]건양대병원이 호스피스 병동 환우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산타클로스 위문 행사'를 펼쳤다.(사진=건양대학교병원 제공) 2024.12.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건양대병원이 호스피스 병동 환우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산타클로스 위문 행사'를 펼쳤다.(사진=건양대학교병원 제공) 2024.12.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건양대병원은 호스피스 병동 환우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산타클로스 위문 행사'를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투병 생활로 지친 말기 암 환자와 가족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근수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파트장을 비롯한 의료진은 산타 복장을 하고 병실을 방문해 준비한 사랑의 선물을 환자들에게 전달했다.

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입원형 호스피스 전문 기관으로 지정받아 본관 8층 12병상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조도연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하신 환자분들은 고립감과 외로움을 느낄 수 있다"며 "이번 행사로 환자와 가족이 조금이나마 마음을 치유하고 가족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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