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연수구, '동춘역 5번 출구' 엘리베이터 개통 등

[인천=뉴시스] '동춘역 5번 출구' 엘리베이터 모습. (사진=연수구 제공) 2025.01.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연수구가 8일 교통약자의 이동 편익 증진을 위한 '인천지하철 1호선 동춘역 5번 출구 엘리베이터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이재호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동춘역 5·6번 출구는 하루 이용자가 6000명이 넘는 곳이지만 엘리베이터가 없어 장애인과 노약자의 지하철 이용이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었다.

구는 주민과 이용자, 장애인, 노약자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 5번 출구에 역 내부의 지하 1층과 지상 1층을 연결한 26인승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옹진군, '신도3지구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사업' 준공

[인천=뉴시스] 옹진군 신도3지구 지방관리방조제. (사진=옹진군 제공) 2025.01.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 옹진군은 8일 북도면 신도3, 4리에 위치한 '신도3지구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사업'을 준공했다.

옹진군 북도면 신도리 3·4리에 걸쳐 있는 '신도3지구 지방관리 방조제'는 천단 폭 4m, 총연장 1006m의 방조제로 총사업비 27억원(국비 14억)이 투입돼 지난 2022년 8월 착공, 2024년 12월 20일 준공됐다.

당초 방조제는 천단 폭이 1m로 좁아 만조 시 방조제 밑으로 해수가 침투돼 농작물에 피해를 줬으나, 이번 사업으로 방조제 전 구간 폭을 4m로 확장하면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했다.

◇동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자지원 확대

인천 동구는 긴급 민생안정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자 지원을 기존 3%에서 4%로 확대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달부터 6월까지 신규로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을 신청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자 지원율을 기존 3%에서 4%로 확대해 3년간 지원한다.

특례보증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인천신용보증재단 중부지점에서 상담 후 사업자등록증, 사업장 임대차계약서 등의 서류를 동구청 일자리경제과로 제출하면 인천신용보증재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으로 선정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관내 신한은행이나 새마을금고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한도는 시설개선자금 3000만원 이내, 경영자금은 2000만원 이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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