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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출근길 '영하 11도' 한파 절정…체감기온 더 낮아

등록 2025.01.09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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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출근길 '영하 11도' 한파 절정…체감기온 더 낮아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9일 인천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7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계양구·부평구·서구 영하 13도, 남동구·미추홀구·연수구 영하 12도, 동구·중구 영하 11도, 옹진군 영하 8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옹진군 영하 5도, 동구·연수구·중구 영하 7도,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 영하 8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8~16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1~3.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며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보온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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