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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하 10.1도…올겨울 가장 추운 날씨

등록 2025.01.10 07: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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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전국에 강추위가 덮친 23일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 온천족욕탕을 찾은 시민들이 바다를 바라보며 온천족욕을 즐기고 있다. 수온 약 43도의 온천수를 즐길 수 있는 이 곳은 동절기(11~3월)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절기(4~10월)에는 오후 1~6시 운영된다. 매주 화요일 정기 휴무이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024.12.23.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전국에 강추위가 덮친 23일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 온천족욕탕을 찾은 시민들이 바다를 바라보며 온천족욕을 즐기고 있다. 수온 약 43도의 온천수를 즐길 수 있는 이 곳은 동절기(11~3월)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절기(4~10월)에는 오후 1~6시 운영된다. 매주 화요일 정기 휴무이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024.12.23.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10일 부산지역은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로 기록됐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밤새 부산 최저기온은 중구 대청동 공식 관측소 기준 영하 10.1도(오전 5시36분)를 기록했다.

이는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이라고 부산기상청은 전했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금정구 영하 11.5도, 부산진구 영하 11.3도, 사하구 영하 11도, 북부산 영하 10.8도, 해운대구 영하 10.2도 순이었다.

부산기상청은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고 밝혔다.

이번 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부산의 낮 최고기온은 3도,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로 예상됐다.

오는 12일까지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유입되면서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또 부산에는 지난 9일부터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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