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다리' 안윤모 월드 투어 아트 프로젝트, 명동서 개최
자폐 스펙트럼 작가 5명 작품 전시
안윤모와 계인호, 김세중, 이병찬, 조재현, 김태영 자폐스펙트럼 작가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안윤모 월드 투어 아트 프로젝트'가 오는 15~29일 서울 명동 아트 브리즈 갤러리에서 개막한다.
작가 안윤모(61)가 자폐 스펙트럼 작가들을 위해서 기획한 전시로 '세상의 다리 (The Bridge of The World)'를 타이틀로 열린다.
그동안의 월드투어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다섯 명의 작가들을 국내에 소개하는 전시로 펼친다. 계인호, 김세중, 김태영, 이병찬, 조재현 등 모두 5명의 우리나라 자폐 스펙트럼 작가들의 회화 작품 30여점을 소개한다.
안윤모 작가는 지난 2010년부터 자폐 스펙트럼 작가들과 함께 국내투어는 물론 뉴욕 현대미술관과 유럽의 보자 아트 센터 그리고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해오고 있다. 2010년도에 자폐증의 특성상 언어적 소통의 한계를 그림을 통해서 세상과의 소통을 추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YAP(YUN MO AHN AUTISM PROJECT)을 설립했다.
자폐스펙트럼 작가들과 함께하는 안윤모 월드 투어 아트 프로젝트 *재판매 및 DB 금지
'세상의 다리' 프로젝트 전시는 2013년도부터 시작된 월드투어 프로젝트 '나비가 되다' 와 함께 코로나 펜데믹이 한창이던 2021년도부터 시작된 또 다른 월드 투어 프로젝트다.
안윤모 작가는 "'세상의 다리'프로젝트 전시는 올해도 미국울 비롯한 유럽에서 다양한 나라의 자폐 작가들과 전시 및 워크샵을 통해 꾸준히 함께 교류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윤모 월드 투어 아트 프로젝트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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